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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요구안 선포식 현장
김하나 기자 | 승인 2006.04.03 00:00

지난 4월 3일 학생회관 앞에서 ‘학생요구안 선포식(아래 선포식)’이 있었다. 12시 30분부터 시작된 선포식은 ‘부당한 등록금 인상 반대,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기치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삭발식 및 단식 결의도 함께 진행돼 비장감을 더했다.

최종훈(경영대ㆍ경영정보4) 총학생회장은 학생요구안 선포에 앞서 “(방중보다)학기 중 등록금 투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등록금 투쟁의 분위기가 많이 살지 못해 아쉽고 또 다른 한편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등록금 차액 환불제 도입 △스타시티 기한 및 금액 명시 △재단운영, 수익사업 공개 △대학의 민주적 운영 △학사제도/교육환경 부분의 문제점 해결 △학생복지 등을 골자로 한 중앙 학생요구안을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각 단과대 및 자치기구의 단위요구안 선포도 이뤄졌다.

겨울방중 진행된 촛불집회부터 꾸준히 등록금 투쟁에 참여하고 있다는 안수현(경영대ㆍ경영2)양은 “등록금은 눈에 띄게 오르는데 교육환경은 제자리걸음”이라며 등록금 인상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또한 최종훈 총학생회장은 삭발과 함께 학교 측의 답변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단식을 결의했으며 최건(공과대ㆍ산업공4) 부총학생회장, 정통대 김요한(전자4) 학생회장, 문과대 윤성필(사학3) 학생회장은 삭발을, 김우진(문과대ㆍ영문4) 학복위원장, 문과대 정경훈(국문3) 부총학생회장, 정치대 이우람(정외4)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장은 11일간 단식을 결의했다.

▲선포식 현장 © 설동명 기자

▲선포식인 오늘부터 따뜻해진 날씨는 모인 학우들이 모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었다 © 김봉현 기자

▲최종훈 총학생회장의 삭발식 모습 © 설동명 기자

▲최건 부총학생회장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 설동명 기자

▲삭발식 후 학우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최종훈 총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최건 부총학생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왼쪽은 부총학생회장의 떨어진 머리칼이다 © 설동명 기자

▲왼쪽부터 김요한 정통대 학생회장과 윤성필 문과대 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왼쪽부터 이우람 정외과 학생회장과 정경훈 문과대 부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김성민 학생복지처장을 만나 학생요구안을 전달하는 학생대표자들 © 설동명 기자

▲학생들은 대학본관 곳곳에 '빨간딱지'를 붙였다 © 설동명 기자

▲대학본관에 건 대형현수막. 학생요구안의 내용이 적혀있다 © 설동명 기자

김하나 기자  kkpress@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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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포식인 오늘부터 따뜻해진 날씨는 모인 학우들이 모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주었다 ⓒ 설동명 기자

대학본관에 건 대형현수막. 학생요구안의 내용이 적혀있다 ⓒ 설동명 기자

학생들은 대학본관 곳곳에 '빨간딱지'를 붙였다 ⓒ 설동명 기자

선포식 현장 ⓒ 설동명 기자

삭발식 후 학우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최종훈 총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최건 부총학생회장이 삭발식을 진행 하고 있다 ⓒ 설동명 기자

최종훈 총학생회장의 삭발식 모습 ⓒ 설동명 기자

왼쪽부터 김요한 정통대 학생회장과 윤성필 문과대 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최건 부총학생회장이 감정에 북받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 왼쪽은 부총학생회장의 머리칼이다 ⓒ 설동명 기자

왼쪽부터 이우람 정외과 학생회장과 정경훈 문과대 부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김성민 학생복지처장을 만나 학생요구안을 전달하는 학생대표자들 ⓒ 설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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