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늦은 8시경, 새천년관 7층의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배수관이 터져 천장을 둘러싼 판이 물에 젖어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통대 김요한(전자4) 학생회장은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갑자기 쏟아지듯 내려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뚫려버린 천장을 쳐다보고 있는 정통대 김요한 학생회장 © 설동명 기자
▲복도와 방안을 합쳐 약 십여 개에 이르는 구멍이 생겼다 © 설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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