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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수학 후 미국대학 학위까지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학위제 시행 20일까지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참가자 선발
최승섭 기자 | 승인 2003.03.17 00:00

대학을 졸업하면서 미국대학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공동학위제가 우리대학에서도 시행된다. 대외협력처 국제협력실은 지난 6일, 올해 신입생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Cali- fornia State University, Fresno 아래 프레즈노)와 공동학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학위제는 학생이 2개의 대학에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할 경우 2개의 대학 학위를 수여받는 제도로 국내 일부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학위제는 우리대학에서 140학점,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12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우리대학에서 4학기를 이수한 후, 봄학기 프레즈노로 파견돼 3학기를 수강하게 된다. 이후 다시 우리대학에서 1학기를 이수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받을 수 있다. 프레즈노에서의 3학기 수업료는 우리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2003년도 3월부터 실시, 2005년 봄학기에 프레즈노로 처음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며, 2003년도부터 매년 여름방학 중에 프레즈노 교수를 초청하여 계절학기를 개설한다. 여름방학 때 개설되는 계절학기는 교양과목 12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양교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건대에서 취득한 학점 중 프레즈노에서 인정한 과목은 최대 7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본교와 프레즈노에 같이 개설되어 있는 전공의 학생으로 토플 500이상, 학점 2.4이상(4.0기준)이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최대 30명이고, 2004년 가을학기 중 최초로 선발하며 매년 가을 학기에 뽑을 계획이다. 국제협력실 손대중 선생은 “시간도 절감하면서 미국대학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협력실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2003-2004년도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어 교환학생·공동학위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고, 미국하계어학연수 모집, 중국·대만 교환학생 선발 등을 1학기 중에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처 국제협력실(전화: 450-3259)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섭 기자  grandn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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