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이메일발송 등 인터넷 관련 아르바이트는 특히 주의해야= 이런 경우 보통 재택근무 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다 하고 나면, 얼마나 일했는지 알 수 없다는 등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돈을 안주는 경우가 있다.

◆일당이 굉장히 높은 아르바이트는 우선 의심을 해야= 아르바이트는 정식으로 계약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약속과 달리 법적소송에 휘말리지 않을 정도의 최소 금액만을 주는 경우가 있다.

◆화려하거나 사무적이지 않고 유혹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유의= 예를 들면, 선착순 몇 명이라는 식이나, `^^;;` 등과 같이 채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투나 특수문자 등을 사용하는 경우, 지나치게 반짝거리는 이미지나 무지개 색으로 글을 쓰는 경우 등을 조심해야 한다. 보통 다단계 회사들이 이런 수법을 많이 사용한다.

◆회사명을 안 적거나, 인사담당자명을 정확히 명시하지 않을 때= 불량정보일 가능성이 많다. 예를 들면, 회사명을 영어이니셜이나 ‘아르바이트’, ‘인사담당’으로 적는다던가, 인사담당자명을 이주임, 김팀장 등으로 적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아르바이트로 위장한 학원광고(학원생 모집)도 조심해야= 보통 월급을 학원비 명목으로 떼어내고 주지 않는데, 특히 IT 디자인 학원의 경우 이런 곳이 많다.

◆병역특례로 입영연기가 가능하다고?= 학원을 다니면 병역특례로 취직시켜준다는 곳도 의심해봐야 한다. 현역 자리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면서 일단 학원 수업을 듣게 하지만, 알고 보면 자리가 이미 다 찬 경우가 많다.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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