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일반
"유비쿼터스? 따라와~"[가상기사] 유비쿼터스 시대의 삶
안다운 이유나 견습기자 | 승인 2006.07.24 00:00

학우 여러분들은 유비쿼터스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지 상상해 보셨나요? ‘건우’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삶을 그려 보았습니다.


#1 건우의 집
지금은 2XXX년, 바야흐로 유비쿼터스 시대!
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건우는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온다. 오른쪽 팔에 차고 있는 손목시계를 현관문 터치스크린에 대자 “어서오세요”라는 인사말과 함께 저절로 문이 열린다. 집에 와서 건우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메시지 확인이다. “메시지 확인”을 외치자 TV스크린에 여자친구 건희의 데이트 약속 영상 메시지가 나온다. “오늘 저녁 7시 학교 앞 카페에서 만나.”  7시까지는 아직 2시간이나 남았다. 건희를 만나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건우는 실시간으로 문화정보를 제공해주는 지능형 메모판을 살펴본다. 마침 건희가 좋아 할만한 콘서트를 발견하고 곧바로 예약을 한다.

남은 시간 동안 집 청소를 하기로 한 건우는 먼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액자 그림을 바꾸기로 했다. 손으로 디지털 액자 속 ‘세계의 명화’ 메뉴를 선택하자 여러 그림들이 나온다. 건우는 그중 마음에 드는 그림을 선택하여 손쉽게 액자의 그림을 바꾼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알려주는 냉장고 © 김봉현 기자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냉장고 정리! 자취 생활을 하는 건우의 냉장고 스크린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의 알림 메시지가 언제나 떠 있다. 냉장고 정리를 하는 김에 시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한 건우는 필요한 물품을 바로바로 단골 슈퍼에 요청한다. 데이트가 끝난 후 찾으러 갈 예정이다.

▲지능형 메모판이 전단지의 내용을 확인해 주고 있다 © 김봉현 기자

#2 데이트 준비
슬슬 외출준비를 하기 위해 매직미러 앞에 선 건우는 매직미러로 날씨를 확인한 후 매직미러가 제시한 추천의상을 꼼꼼히 따져 본다. 마침내 외출 준비 완료! 집에서 나가기 전 청소로봇 주피터에게 집안 청소 명령을 내린다.

약속장소인 학교 앞 카페에 가기 위해 집 앞 버스정류장에 섰다. 조금이라도 빨리 건희를 만나고 싶은 건우는 버스정류장 터치스크린에 손목시계를 대어 약속장소까지 가는 가장 빠른 노선과 버스를 확인한 후 서둘러 버스에 올라탄다.

 

 

#3 건희와의 만남
먼저 카페에 와 건우를 기다리고 있던 건희는 건우가 오자 반갑게 인사를 한다. 급히 오느라 목이 마른 건우는 서빙스크린에 음료를 주문하고 건희 옆으로 간다. 잠시 후 서빙로봇이 건우가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나온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건우와 건희는 예약한 콘서트를 보러 콘서트장으로 향한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카페, 서빙스크린으로 주문을 하면 서빙로봇이 가져다 준다 © 김봉현 기자

콘서트가 끝난 후 둘은 콘서트장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즐거워한다. 건희를 바래다주고 건우는 아까 주문한 물품을 찾으러 슈퍼에 간다. 건우가 들어서자 스크린에 건우가 주문한 물품 정보가 표시된다. 카트에 모든 물품을 담은 후 센서를 통과하자 컴퓨터 스크린에 저절로 결제 화면이 나타난다. 손목시계로 간단히 거래를 하고 유유히 슈퍼에서 나오는 건우. 집으로 돌아와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스르륵 잠이 든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사무실에서 시스템이 영상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 김봉현 기자

안다운 이유나 견습기자  kkpress@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다운 이유나 견습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알려주는 냉장고 ⓒ 김봉현 기자

유비쿼터스 시대의 사무실에서 시스템이 영상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 김봉현 기자

지능형 메모판이 전단지의 내용을 확인해 주고 있다 ⓒ 김봉현 기자

유비쿼터스 시대의 카페 ⓒ 김봉현 기자
여백
건국대학교 건대신문사
0502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5층 건대신문사
대표전화 : 02-450-3913  |  팩스 : 02-457-3963  |  창간년월일: 1955년 7월 16일  |  센터장 : 김동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규
Copyright © 2019 건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