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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금강산에서 겨레의 숨결을 느끼다-①3박 4일간 우리대학 금강산 통일기행 동행취재
강진아 기자 | 승인 2006.09.04 00:00

▲강릉연수원에 도착한 기행단이 짐을 옮기고 있다 © 설동명 기자

 

 

8월 22일 첫째 날.
이른 11시 우리대학을 출발해 늦은 3시 30분에 강릉연수원에 도착했다. 짐을 풀자마자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북에 올라가기 전에 받아야 하는 사전교양을 진행했다.

 

▲ © 설동명 기자

 

사전교양은 정치외교학과 소치형 교수의 강연 그리고 북한에서 체조를 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한 생활사를 담은 <어떤 나라>라는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이뤄졌다. 소치형 교수는 “북한 경제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북한 스스로 문호를 개방해야 하고 국제사회가 도와줘야 한다”며 “남북교역에 있어 경제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설동명 기자

 

 

▲통일시대를 맞아 우리대학의 역할을 강조한 소치형 교수 © 설동명 기자

 

곽규환(경영대ㆍ경영3)군은 “평소에는 통일에 대해 많이 잊고 사는데 지성인인 대학생으로서 북한 체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금강산이 남북 화해 물결의 상징인 만큼 이번 기행이 뜻 깊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남측출입사무소에서 수속을 밟아야 한다 © 설동명 기자

 

8월 23일 둘째 날.
남측에서 북측으로 들어가기까지 거의 반나절의 시간이 걸렸다. 비무장 지대로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는 통일전망대가 보인다.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만 보던 곳을 직접 지나고 있다는 사실에 학우들은 감회가 새로운 듯 했다.

칼로 베어져 있는 듯한 바위들은 큰 돌산을 이루고 있는데 남측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었다. 이동하는 동안 차창 밖으로 철로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소와 함께 농사일을 하고 있는 농민들이 보였다. 마치 남한의 70년대 농촌을 보는 듯 했다.

 

▲민통선 입구 © 설동명 기자

 

북측에 오니 설렌다는 소지영(상경대ㆍ소비자정보3)양은 “통제를 하다 보니 경직되고 서로 견제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통일이 되어 서로를 의심하고 견제하는 눈빛이 아니라 이해하며 너그러운 눈빛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둘째 날 일정이였던 금강산 호텔 방문 © 설동명 기자

 

강진아 기자  saintse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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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수원 ⓒ 설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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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출입사무소에서 수속을 밟아야 한다 ⓒ 설동명 기자

민통선 입구 ⓒ 설동명 기자

둘째 날 일정이였던 금강산 호텔 방문 ⓒ 설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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