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일부 단과대 입후보자 등록 어려움 겪어…
각 단과대 정, 부학생회장 입후보자 등록이 지난 8일 늦은 6시까지 있었다. 올해 각 단과대 학생회장이 선거 관리 위원장을 맡아 선거 관리 위원회가 꾸려졌고, 선거운동본부(아래 선본)가 세워져 다음해 학생회를 위한 준비가 분주했다. 선거운동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선거일은 20일부터 21일까지이다.
경영대에서는 학생회 후보로 ‘당당한 프로포즈’와 ‘유쾌한 반란’ 두 팀이 나왔다. ‘당당한 프로포즈’에서는 정후보이수옥(경영정보2)군과 부후보 최미숙(경영3)양이 출마했으며 ‘유쾌한 반란’에서는 정후보 홍세준(경영4)군과 부후보 김금순(경영3)양이 출마했다. 경영대 학생회장 이경준(경영정보3)군은 “선거관리위원장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생다운 창조적인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과대에서는 ‘새벽을 여는 2천 8백인의 함성-우리 시대 청년 질주’ 선본에서 정후보 최민아(산업공학과 3)양과 부후보 김형식(전기공학과 3)군이 출마했다. 정치대에서는 정후보로 이기혁(부동산 3)군과 부후보로 조성환(정외2)군이 나왔다. 이기혁군은 “학우들과 많이 만나면서 친근함으로 다가서겠다”며 선거운동 방향을 밝혔다.
문과대는 정후보로 손정헌(철학 3)군과 부후보로 남경아(국문3)양이 출마하였으며, 건축대는 ‘껍데기는 가라 알찬 건축대’라는 기치아래 정후보 김석진(건축2)군과 부후보 김윤아(건축1)양이 출마했다. 이외의 단과대들은 아직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입후보 등록일을 다음주까지 미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