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의 ‘꽃’인 동아리의 활동이 사라지고 있다.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도 시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며칠째 비어있는 동아리방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동연 정책부장 박병관(이과대ㆍ물리4)군은 “방향성과 목적의식이 분명하지 않은 동아리들이 많지만 미진한 활동의 기준이 모호해 쉽게 징계를 내리기 힘들다”며 어려움을 표했다.

조재형(문과대ㆍ문화정보학부1)군은 “열정이 없는 대학생들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동아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윤태웅 기자 글·양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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