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청심대(학우기고)
해외인턴으로 어학능력 높이기!
김정헌(해외인턴카페 운영자) | 승인 2006.11.06 00:00

해외인턴에 대해 문의하는 10명의 학생 중 거의 7~8명이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어 한다. 문제는 영어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는 데에 있다. 원하는 기업이나 분야에 취업을 하려면 필수로 거쳐야 하고, 그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급여나 채용에서 그 만큼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는 꼭 필요하다. 해외인턴을 통해서 어학능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는데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그 생각에는 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 같기 때문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인턴은 말 그대로 회사에서 근무하는 것이지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의 지원자들은 회사에서 어학연수도 함께 제공되는지를 문의하기도 한다. 그럼 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되면 어학능력이 높아진다고 할까? 답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연수를 받을 때에는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한계가 분명이 있다.

그러나 회사 생활은 동료와 고객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업무들을 처리해야 한다. 물론 충분한 지도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늘 공부한 것과 현실과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접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의사표현 이상의 상황에 맞는 감정표현과 설득력, 그리고 문제처리 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물론 어학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어학이 안되면 인턴 자체가 의미가 없게 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인턴프로그램은 인턴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어학능력에 따라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미국, 호주, 캐나다에서의 인턴프로그램은 모두 인턴 근무 전에 지원자의 어학실력에 따라 어학연수 기간을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미국의 인턴은 학생비자(F1)와 문화교류비자(J1)로 나누게 된다.

학생비자로 진행하는 인턴은 어학연수 후 인턴이 가능한 반면, 문화교류 비자로 진행하는 인턴은 미국 자체 내에서 어학연수가 불가능하고 어학연수는 다른 나라에서 진행을 해야 한다. 또한 학생비자는 급여를 못 받는 무급인턴 형태로 진행하는 반면, 문화교류 비자로 진행하는 인턴은 유급인턴으로 진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은 이상 원어민 수준의 어학능력을 갖는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을 것이다. 인턴은 어학과정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주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영어! 피할 수 없다면 도전하자 그리고 즐기자!

김정헌(해외인턴카페 운영자)  kkpress@konkuk.ac.kr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헌(해외인턴카페 운영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건국대학교 건대신문사
0502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5층 건대신문사
대표전화 : 02-450-3913  |  팩스 : 02-457-3963  |  창간년월일: 1955년 7월 16일  |  센터장 : 김동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규
Copyright © 2020 건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