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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만의 특별한 강의
건대신문사 기자 | 승인 2006.11.09 00:00

○…<강의평가> ㆍ과목명 : 퓨전음악과 난해한 학문의 특별한 만남. ㆍ특징 : 이 강의는 사범대에서만 수강 가능.
ㆍ종합평 : 강의명만 보고 수강했다 낭패 보는 사람 많음. 성악과 피아노, 바이올린 소리가 섞인 ‘퓨전음악’에 주위가 팔려 ‘난해한 학문’ 놓치는 牛公의 원성 가득. ‘퓨전음악’이 하나의 소음으로 전락해 수업진행 불가 판정!
방음벽 설치 미비로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은 사범대 강의실! 愚官은 소음 방지 위해 방음벽 설치하라고~

○…한 학기에 한번 열리는 <전체대표자음악회>. 사람들이 조금씩 중강당으로 모이기 시작하고.
어! 근데 트럼펫단장 안 오셨고, 심벌즈단장은 오셨는데 또 어딜 가셨지? 이거 하나라도 빠지면 곤란한데. 다 모여야 연주를 하지~ 기다리는 牛公은 지쳐 하나둘씩 자리를 뜨고 있는데.
전학대회 대의원들! 牛公의 대표자면 전학대회 참석해야지. 전학대회 참석은 대의원의 의무라고!

○…새롭게 재단장한 경영대학. 이에 발 맞춰 경영대 여학생 휴게실도 요란한 ‘설치미술’ 컨셉으로 꾸몄다는데?!
‘설치미술’ 컨셉답게 바닥에 전시돼 있는 각양각색의 쓰레기 조각품들. 그 옆에는 꾸불꾸불 물결 그리며 곡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불이 있고 아무것도 없는 생리대 함에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데~
여학생 휴게실 관리하는 愚公, 여牛公 편히 쉴 수 있게 쾌적한 환경 만들어 주세요!

○…지식 먹고 쑥쑥 자란다는 牛公화초. 어디서도 잘 자라는 牛公화초가 산학정원에선 시들시들 맥 못 추는데?
원인은 끈 떨어진 바보 블라인드. 턱 빠진 채로 입 헤에~ 벌리고 있으니 빛 조절 할 수가 없잖아! 牛公화초는 말 안 듣는 블라인드 땜에 답답병으로 죽을 맛. 정원 관리자 愚官은 워낙 바쁘신 몸이라 눈 돌릴 틈 없었다지?
제 할 일 못하는 바보 블라인드는 폼으로 달았수? 愚官아 아무리 바빠도 고장난 블라인드 좀 교체해주오!

건대신문사 기자  kk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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