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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철도 8ㆍ31-끝을 모르는 집값
건대신문사 | 승인 2006.11.20 00:00

○…정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4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집값철도 8ㆍ31-끝을 모르는 집값>!
무주택 서민이 ‘내 집 마련’ 역을 찾아 나서는 고난의 스토리~ 전셋값 객차에 탄 주인공. 목적지 가는 길이 까마득해 한숨만 쉬고… 비싸서 탈 수 없는 고급주택 객차는 점점 늘고 있네요.
정신없이 바뀌는 부동산 대책. 확실한 정책 잡지 않으면 억, 억! 소리만 내면서 내 집 마련은 물 건너 가버리네요.

○…“제발 이러지 마세요, 왜 이러시는 거예요?” 장안벌에 출현한 성범죄자 愚公에게 당한 여인의 절규!
범죄자 愚公의 수법은 종이와 ‘청테이프’로 여인의 몸을 결박하는 것! 愚公의 무자비한 범행 수법에 당한 여인은 아직도 신음 중… 순백의 아름다웠던 몸은 청테이프 떼어낸 흔적으로 만신창이.
장안벌 곳곳 건물 벽에 청테이프로 홍보물 붙이는 愚公! 지독한 흔적 안 남는 투명테이프 이용합시다!

○…‘공과대 기업’ 안에 도사리는 불길한 징조. 공과대 노동자牛公의 파업이 시작됐다!
“공과대 기업주는 각성하라! 한창 일해야 할 시험기간에 ‘열람실공장’ 문 닫다니 웬 말이냐! 당장 24시간 개방하라, 황금 같은 학점 벌어보자. 벌써 수십 번 요구했다, 무시하지 말라!”
공과대 학생회 愚公, 시험기간에 열람실 24시간 개방을 염원하는 공과대 牛公 있다! 이젠 적극 검토해달라고~

○…오늘은 김‘산업’군의 <대입기업> 면접일. 면접관은 깐깐하기로 유명한 예비牛公이라던데?
면접실에 들어선 김산업군. “장안벌 예문동에 사는 김산업 입니다!” 우렁차게 인사하는데 수군수군 술렁이는 예비牛公 왈, “홈페이지 입사원서엔 김‘제품’인데… 자네, 정체가 뭐지? 이래선 평가할 수 없잖아!”
입학처 홈페이지 들른 예비牛公 판단착오 생기면 어쩌시려고? 愚官! 잘못된 과 이름 수정해주길 바래!

○…몇 년째 돌아가고 있는 <논술 붕어빵 기계>. 열심히 나오고 있는 똑같은 모양의 붕어빵들!
몇 년 동안 기계 돌리는 사교육 주인아저씨. ‘대학’ 손님은 똑같은 맛과 모양에 질려 참다못해 화를 내고. 심지어 ‘논리적 사고’ 팥 없는 붕어빵까지 먹으라니! 속 꽉 찬 여러 가지 빵을 만들어 먹던 때를 그리워합니다…
틀에 박힌 듯한 논술 답안들. 이런 ‘빵’은 대입에도 도움 안 되고, 나아가 생각하는 능력도 없앤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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