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는 지금 고백열풍에 휩싸였다! 1층 여자화장실 앞 쑥스러운 남牛公 고백 준비 하는데… 홍당무 얼굴, 쑥스러운 듯 고개를 설레설레, 떨리는 손 꼭 쥔 300원… 순간 여牛公 출현! 남牛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휴지 하나만 사주세요.” 이름하여 휴지고백! 여자화장실에만 있는 휴지판매기 때문에 고백 준비했다나? 愚官! 화장실 휴지 떨어질 수도 있지만 판매기는 밖에 있어야죠. 문과대 고백열풍 잠재워 주소서~!

○…호외요 호외~ 이라크 파병군 특별패키지 상품이 호외요! 눈이 휘둥그래진 군인! 너도나도 달려가고… 月 300만원? 보너스 지급? 이라크의 하루는 우리나라의 이틀! 이게 웬 특권? 군인들 앞다퉈 달려가 보지만… 이걸 어째? 상품이 모자라 시험까지 본다네! 우리나라 평화 지키는 군인! 언제부터 남의 전쟁 파병군으로 탈바꿈? 평화수호자 아니라 전쟁수호자라네~

○…여러분을 탐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특별한 숲속탐험이 될거예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장소는 기숙사 가는 숲속길. 어둠탐험이죠. 발밑에 엉켜있는 나무뿌리, 바위, 흙덩이가 탐험의 재미를 늘려줘요. 특히 비오는 날 흙 웅덩이는 아슬아슬, 스릴만점! 가로등? 걱정마세요. 두개 있지만 탐험 즐기는데는 문제없음! 즐거운 탐험의 세계. 기숙사생들에겐 공포의 세계. 기숙사생들은 탐험가가 아니에요! 빛을 돌려줘!

○…“선수 입장. 서울 출신 K선수. 도전자 인천의 I선수. 인터넷 자유 게시판에서 라운딩~ 네~ 초반부터 I선수 공격 매섭습니다. 이에 질세라 K선수 03대학입시표로 방어. 아~ I선수의 필살기 공대 인지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관중들의 시선 곱지 않네요~“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愚公아! 애교심도 좋지만 서로의 이득없는 싸움은 그만 해야하지 않을까?

○…새천년관은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곳. ‘천국’도 장애牛公 화장실, ‘지옥’도 장애牛公 화장실이지요. 새천년관 2층부터 13층까지… 장애牛公 화장실은 흡연자에겐 ‘천국’. 새천년관에서 유일하게 담배 피울 수 있는 곳이지요. 愚官은 친절하게 재떨이통까지 설치했죠. 하지만 장애牛公에겐 담배연기 가득한 ‘지옥’의 화장실. 愚官! 왜 장애牛公만 담배연기 마시며 볼일 봐야하나요? 쾌적한 장애牛公 화장실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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