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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벌 시론] 행정인력 재배치해야
건대신문사 | 승인 2007.03.05 00:00

2007년 새학기와 함께 신입생들과 신임교수들이 우리대학의 새식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11명의 신규직원들이 15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건국가족에 합류했다. 학생들의 입학 그리고 교수와 직원의 신규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교육과 연구라는 두 날개로 나는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의 역할은 다시 논할 필요가 없지만, 교육과 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낙후된 행정시스템으로는 결코 교육과 연구를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우리대학에 행정직원으로 들어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여러 언론기관에서 주목할 정도로 우수한 행정인력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행정시스템을 선진화해야 한다.

<건대신문>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행정시스템 선진화를 요구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우리대학 행정시스템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업무량과 능력에 관계없이 직급만 같으면 누구나 똑같은 대우를 받고 모두 함께 승진한다. 둘째, 부서에 따라 업무량이 너무나 차이가 나는데 종합정보시스템 도입 후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다.

<건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명 총장은 첫 번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동시에 행정인력을 재배치해야 한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평가제도 도입과 행정인력 재배치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행정인력을 재배치하려면 먼저 객관적인 직무분석이 필수적이다. 현행 사무분장의 업무량이 균등한지 또 직무에 어떤 능력과 특기가 필요한지를 조사하고 분석해야 한다. 특히 오십억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종합정보시스템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직무분석의 결과에 따라 사무분장을 재편하고 행정인력을 재배치하는 동시에 새로운 평가제도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구태의연한 행정시스템은 인재들의 능력을 사장시키고 더 나아가서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시스템 구축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평가제도 도입과 행정인력 재배치,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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