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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치료전담시스템' 구축으로 특화된 서비스 제공하겠다"[인터뷰] 이창홍 의무부총장ㆍ건대병원 의료원장
우은희 기자 | 승인 2007.04.16 00:00

우리대학 이창홍 의무부총장이 지난 3월 우리대학 부속병원(=건국대학교병원, 아래 건대병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의무부총장과 더불어 건대병원 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이창홍 의무부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

△의료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우리병원의 규모가 커지고 충주배움터와 서울배움터의 밀접한 관계가 중요해지면서, 의무부총장과 의료원장의 겸임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한다. 교수와 의사라는 본인의 두 역할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율해 Win-Win을 꾀하도록 노력하겠다.

△병원발전을 위한 계획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건대병원이 완공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 우리병원의 위상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진료실적이 월등히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서비스 개방 추세에 따라 대형병원들은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했고, 의료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병원은 이에 발 맞춰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 한 예로 도심형 실버타운인 ‘스타시티 더 클래식’의 노년 500세대를 주 대상으로 완벽한 맞춤건강진단을 실시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의 초기 '치료전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병원 증축에 따라 충주병원과 우리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리대학 의생명분야의 발전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
우리대학 교책연구원인 의생명연구원이 새로 완공될 의생명연구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의생명분야 교수님들과 임상교수님들의 협력을 통해 연구를 진행한다면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본다. 또한 금년 3월부터 의학전문대학원에 관련된 사항이 의무부총장 산하로 이전됨에 따라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의 장학금을 최대한 늘리고 기초임상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해, 우리대학 의생명학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건국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건대병원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건국가족에게 신뢰를 쌓을 시간이 부족했는데, 차차 병원의 각종 소식과 정보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건국가족들이 건대병원을 신뢰하고 이용해 준다면 그것이야 말로 병원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건국가족을 먼저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건대병원을 우리 모두의 병원이라 생각하고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

우은희 기자  dmsgmldn@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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