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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학평가를 보고[교수 시론]
건대신문사 | 승인 2007.10.08 00:00

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중앙일보는 이런 성과가 “재단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법인의 스타시티 사업이 우리대학의 눈부신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했다는 사실은 이제 만천하가 인정하고 있다.

김경희 이사장을 비롯한 법인과 건국AMC의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오명 총장이 이끄는 대학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 역시 상찬의 대상이다. 김경희 이사장은 우리대학을 명문사학의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오명 총장을 선임하였고, 오명 총장은 화려한 경력에 걸맞은 지도력과 대외활동에 의해 우리대학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건국가족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합심하여 전진한다면, 5대 명문사학이라는 건국르네상스와 드림건국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긍정적인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말고 시스템 강화와 약점 보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른 무엇보다 교수와 직원에 대한 평가와 인센티브 시스템을 최상위권 대학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 동시에 우리대학의 최대 약점인 국제화 부문을 시급히 보강해야 한다. 이런 취지에서 국제처 신설을 우리는 크게 환영한다. 국제처 관계자들은 우리대학의 국제화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

국제화 부문에서 우리가 워낙 뒤처져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진정한 국제화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 외국인 교수 채용과 외국인 학생 유치는 국제처 단독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므로, 집행부와 구성원 전체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

프랑스의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은 “미국의 힘은 제도화된 경쟁과 혁신에서 나오며 미국대학이 경쟁력의 엔진”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무엇보다 대학 간의 경쟁을 제도화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우리대학 역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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