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씨 우리 대학에는 동아리들이 모여 함께 준비하는 <한맘축전>이라는 큰 축제가 있다. 그러나 동아리들이 모여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는 퇴색해 버렸다. 올해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는 아무도 한맘축전의 기획단을 맡으려 하지 않아 한맘축전이 무산될 뻔한 초유의 사태까지도 벌어졌다. 동아리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이며, 동아리들이 추구했던 함께하는 '낭만'은 어디로 간 것인가. 양태훈 기자 yaterry@konkuk.ac.kr 문과대 학과 폐지 논의키로 했던 정기 교무회의 무산 문과대 소규모학과 통폐합 논란 중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지금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우리 대학에는 동아리들이 모여 함께 준비하는 <한맘축전>이라는 큰 축제가 있다. 그러나 동아리들이 모여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는 퇴색해 버렸다. 올해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에서는 아무도 한맘축전의 기획단을 맡으려 하지 않아 한맘축전이 무산될 뻔한 초유의 사태까지도 벌어졌다. 동아리들을 이렇게 만든 것은 무엇이며, 동아리들이 추구했던 함께하는 '낭만'은 어디로 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