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씨] ▲ © 이유나 기자수확의 계절 가을, 은행잎은 충만의 기쁨을 누리고 아름답게 낙화(洛花)했지만 시민들의 가을은 아름답지 못했다. 지난 10월 27일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해서 절망한 노동자 전해진씨가 분신 사망했다. 지난 11일 ‘2007 범국민 행동의 날’은 서울에서만 6만여 경찰의 폭력적인 집회 봉쇄로 인한 참혹함으로 얼룩졌다. 인간의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의 사회, 우리는 언제쯤이나 아름다운 수확을 꿈꿀 수 있을까. 이유나 기자 lrandom@konkuk.ac.kr 문과대 학과 폐지 논의키로 했던 정기 교무회의 무산 문과대 소규모학과 통폐합 논란 중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지금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 © 이유나 기자수확의 계절 가을, 은행잎은 충만의 기쁨을 누리고 아름답게 낙화(洛花)했지만 시민들의 가을은 아름답지 못했다. 지난 10월 27일 노동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해서 절망한 노동자 전해진씨가 분신 사망했다. 지난 11일 ‘2007 범국민 행동의 날’은 서울에서만 6만여 경찰의 폭력적인 집회 봉쇄로 인한 참혹함으로 얼룩졌다. 인간의 생존권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의 사회, 우리는 언제쯤이나 아름다운 수확을 꿈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