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신문> 문화상 사진 부문 당선소감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선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문화상에 당선이 되어서 감개무량하네요. 법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품고 있는 비전이 대한민국을 살만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것인데, 그런 계기로 응모한 작품이 당선되어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셔터를 누르게 된지 벌써 6년째가 되었네요. 사진이란 도구를 통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추억들도 많이 만들어가게 되었던 것 같은데, 이번 문화상 당선은 참 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화상을 위해 좋은 작품의 촬영을 허락해준 조형예술학과 유미나 학우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우리사회의 모순이란 주제로 참 많은 생각하게 되었었는데, “이 사회의 모순이 왜 생겨나게 될까?” 라는 고민에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에 대한 해결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의 마음이라면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서로에게 아픔과 상처가 만연되어있는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겨울은 더 이상 춥지 않을 것이고, 봄은 더 따뜻해지리라 믿습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는 건국인의 영향력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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