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2003년도 경영대학원 동문 및 재학생 합동체육대회’가 우리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약 200여명의 경영대학원 재학생, 동문, 동문 가족들이 참여했다.

기수별 홀수•짝수 팀으로 나눠 진행된 축구, 발야구, 줄넘기, 피구, 제기차기, 릴레이 달리기를 비롯하여 동문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안경국(최고경영자과정 졸)씨는 “맑은 가을 날씨에 하루 심신을 단련하고 오랜만에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니 젊음으로 되돌아간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재미 대한 체육회’와 ‘경영대학원 동문회’가 상호 공동발전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자매 결연식을 맺었다. 제84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후 이번 체육대회에 참석한 재미 대한 체육회는 이날 태권도시범을 선보였다.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사무국장 전민현(석사졸)씨는 “미국에서 한국 홍보 대사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재미 대한 체육회와의 자매결연이 우리대학의 위상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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