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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행복상담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은희 기자 이연희 기자 | 승인 2008.03.04 00:00

Q: 고등학교와는 다른 대학이라는 공간,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형성해야 할까요?
A: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과는 달리 낯선 사람들과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때 무척이나 힘든 것이 많죠.

대학이라는 공간은 그 어느 곳보다 ‘적극성’을 요하는 공간입니다. 새내기 새로배움터, 각종 행사와 모꼬지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죠. 동기나 선배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면 쑥스러워 하지 말고 함께 해 보세요.

더 중요한건 ‘들이댈 수 있는’ 용기입니다. 다른 동기, 선배들도 새내기들이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고 있죠. 새내기가 먼저 ‘밥 사주세요!’라고 하면 거절당할 확률은 0%니까 거침없이 도전하는 용기 있는 새내기가 되어 보세요.

학생회나 동아리, 소모임에도 적극 참여해 봅시다! 3월 중순부터는 동아리에서 신입생 모집을 하게 됩니다. 여러 곳을 다녀 보면서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공간을 찾아 활동해 보세요. 동아리는 비슷한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어디서 이야기 하면 좋냐고요? 선배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공간은 바로 ‘청심대’! 덩굴 천장 아래 벤치에서 잔잔한 일감호를 바라보며 동기들 또는 선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적극적’으로 사람에게 다가가는 ‘용기’를 가진 새내기라면 ‘사람을 대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Q. 공강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요? 학부방(과방)은 너무 좁아요!
A. 선배들이 뽑은 '공강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 Top 3'를 소개합니다! 3위는 단과대 전산실입니다. 각 단과대마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 전산실에서 과제를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어느새 다음 수업시간이 코 앞에!

2위는 고전음악감상실(아래 고음감)이 차지했습니다.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이곳에는 고음감이라는 말 그대로 멋진 고전음악이 흘러나오고 편안한 소파가 마련돼 있습니다. 원두커피도 직접 마실 수 있으니 공강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겠죠?

공강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곳은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서 책 읽고 공부하는 것 외에 또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도서관이 섭섭해 합니다. 우선 개가서고 쪽 입구(상허문 정면에 있는 입구)에 들어서면 인터넷 사용공간이 있고, 그 오른쪽으로 멀티미디어정보센터가 위치해있습니다. 이곳에서 학우들은 갖가지 DVD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놀라지 마세요. 도서관 6층의 소극장에서는 매주 화ㆍ목요일 늦은 3시에 호평을 받은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소극장 옆에 위치한 시청각실에는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오디오ㆍ비디오장비가 준비돼 있죠. 도서관에서 푹 쉬고 싶다면, 2층의 여학생 휴게실이나 4층의 남학생 휴게실을 찾으면 됩니다.

이밖에도 학생회관 1층 식당 안쪽의 ‘cafe KU’와 사회과학관 매점, 동아리방 등도 공강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거론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넓디 넓은 상허기념도서관, 이용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A: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 새내기들, 대학 들어왔다고 마냥 놀기만 해서는 안 되겠죠?

대학 4년 동안 ‘상허기념도서관’에서 책도 빌리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아직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자~ 이제부터 잘 들어보세요!

도서관은 6층으로 이뤄져 있어요. 책을 빌리려면 4층과 5층으로 가면 됩니다. 4층에는 동양서, 5층에는 서양서가 배열돼 있고, 개가열람실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어요. 책을 빌리고 싶다면 1층 대출 코너에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대출확인증을 수령하세요. 책을 쉽게 찾고 싶다면 검색컴퓨터를 이용하면 되고요. 각 개가서고마다 설치돼 있답니다. 학부생은 한 사람이 5권씩 10일 동안 대출이 가능하고, 도서관 홈페이지(kkul.konkuk.ac.kr)에서 대출일수를 연장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반납기한을 지키지 못하면 (연체일수) × (책 수)기간 동안 대출이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2권의 책을 3일 동안 연체하면 6일 동안 대출이 불가하겠죠? 학기 중 자료실 이용시간은 평일에는 9시부터 늦은 9시까지며, 토요일에는 늦은 3시까지입니다. 우리 도서관이 99만 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건국인이 됩시다!

조용한 곳에서 ‘열공’하는 건국인이 되고 싶다면 열람실로 가세요. 열람실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른쪽 출구로 들어가거나, 언어교육원 쪽 3층 입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열람실은 지하 1층과 3층, 6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마트카드로 좌석 배정기를 이용해 좌석배치표를 끊고 열람실로 들어가세요. 좌석은 5시간마다 좌석 배정기에서 연장해야 하니 주의하세요. 열람실 좌석 수는 2,200여석에 달하지만 시험기간에는 항상 부족한 실정이에요. 서로 도우며 공부하는 건국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대학의 명물 ‘메뚜기 스티커’를 이용해 보세요. 메뚜기 스티커는 좌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메모지입니다. 연예인 유재석씨의 사진이 그려져 있는데 잠시 비우는 시간을 적어두면 그 시간동안 다른 학우들이 사용할 수 있지요. 열람실 이용시간은 평일 이른 5시부터 늦은 11시까지이며, 3층 제 2열람실(190석)은 24시간 개방합니다.

이제 좀 감이 잡히시나요? ‘지성의 상아탑’으로 불리는 대학에서 우리학교의 자랑 ‘상허기념도서관’을 마음껏 애용해 보자고요!

Q. 우리대학 학생증, 얼마나 영리하길래 ‘스마트카드’라고 부르는 거죠?
A. 우리대학 학생증의 정식명칭은 ‘다기능 스마트카드(아래 스마트카드)’입니다. 그 만큼 단순한 신분증명 외에 여러 기능을 학생증 하나로 사용할 수 있지요.

도서관에 출입하려면 학생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가서고와 열람실의 출입은 물론 도서 대여와 열람실의 좌석배치도 할 수 있답니다. 현금카드와 교통카드 기능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에서 현금카드 계좌를 만들면 학내외의 신한은행 ATM기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요. 교통카드기능은 기존의 교통카드처럼 충전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현재 학생회관, 제2학생회관, 행정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도입돼 있습니다. 따라서 늦은 11시 이후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건물에 출입하려면 스마트카드가 필요하죠.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새천년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보안상황실’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증을 분실했을 경우 스마트카드 사이트(http://smart.konkuk.ac.kr)에서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현금카드기능도 사용했을 경우엔 신한은행 콜센터(1544-8000)에도 신고해야 금융 피해를 막을 수 있죠. 학생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학생복지처(학생회관 2층에 위치)를 찾아가세요. 단 첫 재발급은 5,000원, 두 번째 재발급은 7,000원이 부과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그거 아세요? 우리대학부속병원과 스타시티의 일부 상점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일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스마트카드는 정말 지갑 속의 보배라니까요!

Q. 온라인에서도 우리대학을 만날 수 있나요?
A. 그럼요! 세 가지 주요 사이트들을 소개하도록 하죠. 우선 새내기 분들이 많이 알고 있는 우리대학 홈페이지(www.konkuk.ac.kr)에서는 공식적인 우리대학의 공식행사들과 공지를 꼬박꼬박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중요한 학사관련 공지들과 국제교류, 각종 모집 안내 등 주목하면 얻을만한 정보들이 가득하답니다.

온라인 캠퍼스 ‘꾸라이프(www.kkulife.com)’는 학생사회의 흐름과 각종 생활정보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중고 책을 싼 값에 거래할 수도 있고, 하숙집과 아르바이트 정보 등을 얻을 수도 있답니다. 필요한 학교생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곳, ‘꾸라이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게 어떨까요?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싶다면 인터넷 건대신문 ‘건구기(www.konkuki.com)’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격주로 발행되는 신문보다 더욱 발 빠른 소식들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학내외 사안에 대해서 토론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정보가 경쟁력, 아는 만큼 보이는 대학. 관심만 있으면 새내기 여러분의 대학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지기 마련입니다. 온라인 사이트들을 앞으로 꾸준히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정보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학생활의 기본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우은희 기자 이연희 기자  dmsgmldn@konkuk.ac.kr bluevita@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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