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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이렇게 씁니다
이지은 기자 | 승인 2008.03.04 00:00

‘도서관 사모곡’, ‘그리움에 젖는다’... 신문에 매번 실리긴 하는데 읽기 전엔 생소한 글들. 우스갯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그럼 이건 뭐지? 그건 바로 야누스!! 늘 한결같이 <건대신문>과 함께한 야누스, 이번에 야누스의 세계로 한번 빠~져 볼까요?

야누스는 1970년 342호 신문에서 시작돼 39년의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건대신문> 1학년 기자들의 독립적인 고정코너에요. 특정 사안 또는 문제점을 비판하거나 고발하는 칼럼이라고 보면 되죠. 따라서 야누스를 잘 쓰기 위해서는 충분한 취재가 필요하답니다. 이를 통해 기자로서의 취재력을 높이고 훈련해 가는 과정이 야누스의 목표에요. 또한 야누스 원고 작성은 견습기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야누스 쓰기는 소재발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공강 시간에 동아리방 갈 때, 전산실이나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낼 때 겪는 모든 일이 야누스의 소재로 쓰이죠. 비단 학내 소재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사회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에서부터 시작해 학우들의 권리를 위협하는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소재 발굴 완료!

소재를 찾았으면 이제 비유를 생각할 차례. 야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유’라는 장치를 거쳐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우회적이고 풍자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야누스의 본래 뜻인 ‘두 얼굴을 가진 신’처럼 <건대신문>의 야누스 역시 ‘두 얼굴’을 가졌어요. 표면적으로는 재미있는 비유를 사용해서 본래 말하고자 하는 바를 더욱 강하게 드러내는 것이지요. 비유를 사용하면 독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해당 사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다 읽고 나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비유를 담은 야누스가, <건대신문>에서 지향하는 야누스라고 할 수 있죠.

딱딱하고 어려운 칼럼은 지겨우셨다고요? 야누스는 재미있는 비유뿐만 아니라, 숨은 속뜻을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함까지 즐거움을 두 배로 드립니다. 2008년에도 <건대신문> 야누스와 함께하세요!

이지은 기자  leejieun@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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