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야, 사랑해♡” 전모 양이 언덕에서 외쳤다면, 장안벌의 ‘장학증서’ 그녀는 학생복지위원회에서 외친다!
 복지장학금 수혜자 愚公을 기다리며 독수공방 중인 ‘장학증서’女. 그는 등록금 혜택 받고서 그녀에게는 등을 돌리고…. 방 임대인 학복위도 그녀에게 방 빼라고 강요 못하고 난감함만 계속돼. 뒤늦게 그녀 찾아와 구애한들 뭣하리.
 “愚公아, 찾아가!” 복지장학금 수혜자 愚公, 장학증서 제때 수령해서 나중에 혼란 가중시키지 말자!

○…전통 깊은 파란 집으로 이사 온 MB 일가. <장관 방> 배정 때문에 왜 이리 시끄러운고?
 전통적으로 깨끗해야 하는 <장관 방>. 고로 먼지 묻은 사람 막기 위해 ‘국민’문지기가 지키는데….  MB 일가, ‘땅’먼지, ‘오피스텔’오물을 묻히고 들어오려 하네! ‘국민’문지기,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너네 뭐니?!
 오점 많은 장관인사, 민심 거스르는구나. MB, 민심 무시하니? 민심 우습게 보다 ‘국민’문지기한테 혼쭐난다!
 
○…안녕하세요? <현대패션과 인기> 교양강의입니다. 오늘은 장안벌 데뷔 3년차 <상허연구관>씨 인기분석입니다.
 <상허연구관>씨는 데뷔 때 깨끗한 외모를 자랑했죠. 허나 愚公코디가 그의 순백 피부에 ‘덕지덕지 포스터’옷을 입히면서 인기 하락! 황급히 데뷔 때로 돌아가려 해도 ‘테이프 자국’ 이미지 때문에 인기를 되찾기 어렵네요.
 愚公코디가 주인의식을 갖고 상허연구관을 보살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깨끗이 써!
 
○…학기 말, 교수학습지원센터 집에 두루미와 여우가 초대 받았는데…. 하지만 달갑지 않은 두루미의 속사정은?
 두루미는 긴 부리, 여우는 뭉툭한 입. 하지만 주인집은 접시를 일괄 지급해, 두루미는 제대로 음식 맛도 보지 못했는데…. 장안벌 강의평가 받는 교수는 두루미 처지. 일관된 평가항목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결과에 불만 토로해….
 愚官, 강의평가에 좀 더 객관적이고 강의 사정에 맞는 항목을 도입해요. 일관된 게 공평한 것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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