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지혜 기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당연한 말이 무의미한 시대다. 상허기념도서관 사물함 위에도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듯 온갖 쓰레기가 가득하다. 특히 사물함 반납이 이뤄지는 이 시기에 도서관은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학우들이 짐을 비울 때 나오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이 최소한의 공중도덕을 지키는 장안벌을 보고 싶다.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