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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국제화는 더 나은 교육환경의 조성"이용모(정치대ㆍ행정) 국제처장
윤영선 기자 | 승인 2008.04.14 00:00

‘국제교류프로그램’, ‘국제화사업’, ‘국제학생’, ‘국제적 마인드’ 등 최근 우리대학 어디에 가나 ‘국제’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국제화’의 사전적 정의는 ‘한 나라가 경제·환경·정치·문화적으로 다른 여러 나라와 교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대학가에 불고 있는 ‘국제화’ 바람 속에서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국제화’란 과연 무엇인가? 이용모 국제처장에게 우리대학의 국제화 사업과 대학본부가 추구하는 ‘대학의 국제화’란 무엇인지 들어봤다.

▲ © 이지혜 기자

△대학본부가 추구하는 '대학의 국제화'는 무엇입니까?
학생의 국제화가 우리 학생들이 해외의 여러 가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것이라면, ‘대학의 국제화’는 다문화, 다인종의 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과 비슷한 환경에서, 혹은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어강의 증설과 유학생들을 위한 제도 등의 기반 조성이 필요하고, 외국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많이 맺어야 한다.

△추진 중인 국제화 사업의 진행상황은 어떤가요?
유학생 유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9월이면 학사학위과정에 있는 유학생들이 400명을 넘고, 2년 후면 1000명을 웃돌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에는 국제하계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서 유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학문을 체험하게 하고 문화활동, 레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유학생들을 많이 유치하는 것은 좋지만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있으면 관리 노력도 동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부터라도 단계적으로 유학생 관리에 신경 쓸 것이다. 유학생들과 재학생들을 연결시키기 보다는 유학생들이 우리대학에 동화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유학생 송년의 밤,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열고 졸업 후에는 외국인 동문으로 따로 관리하는 것을 연구 중이다. 그리고 특정학과의 경우 한국학생들보다 유학생이 많아질 수도 있으므로, 따로 유학생만을 위한 특별반이나 국제학부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영선 기자  godancho@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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