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나와라, 뚝딱!” 장안벌 사는 혹부리牛公. 매 학기 학점이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를 갖고 있다네.
 한번 내리치면 <A,B 보물>이 80% 비율로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 헌데 신선愚官, ‘보물인플레’ 심하다며 갑자기 70% 방망이로 바꿔버렸네. 황당하지만 ‘보물인플레’는 牛公에게 피해인걸. 牛公, 열심히 공부해야 보물 얻겠네!
 장안벌 학점인플레 심하다지만 아무 통보 없이 결정한 건 잘못했어. 愚官은 반성하고 牛公은 열심히 공부하자!

 ○…<안양 미술관>에 충격적 문제작이 입수됐다네. 바로 승강기 안에서 괴한이 여자아이를 성추행하려는 내용의 작품!
 ‘경찰 미술관장’은 내부회의 후 작품명을 <단순폭력>으로 결정하네. 허나 그림 본 시민들, “이건 누가 봐도 아동 성범죄 미수잖아!” 아우성이니…. 화들짝 놀란 ‘경찰 미술관장’ 꼬리를 내리네. 부족한 안목에 작품명 틀릴 뻔 했어.
 경찰아~ 만약 피해아동이 친딸이었어도 단순폭력이라 하겠니? ‘안양 사건’ 계기로 경찰들 반성해!

 ○…장안벌의 아름다운 일감호! 그에 대적할만한 호수가 제2학생회관에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민폐호’!
 여자 샤워실 옆 동아리방에 있는 ‘민폐호’. 샤워실에서 흘러나온 물이 흥건하게 고여 牛公의 신발 속까지 시원하게 적셔주네~  牛公은 ‘민폐호’의 구정물을 피해 동아리방 구석으로 도망가는데….
 1년 넘게 ‘샤워실 호수’와 동거한 牛公. 愚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감감무소식? 이젠 지쳤어. 빨리 보수해줘~

 ○…한반도 마을에 미풍양속을 깨는 ‘성추행 북’이 있다네. 모두들 ‘성추행 북’을 건드리지 않기로 약속했는데….
 한나라 댁의 아리따운 정씨 아가씨, 마을 대표로 미인대회에 나가네. 그런데 정씨 아가씨가 생각 없이 ‘성추행 북’을 ‘툭툭’ 건드렸다는데…. 분노하는 마을 사람들~! 아가씨는 사과를 하면서도 이리저리 변명만 하고.
 한나라당 정의원! 국회의원 당선은 축하~ 하지만 이제 깨끗한 정치뿐 아니라 아름다운 성품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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