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2년만의 전학대회를 무사히 잘 마쳤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오랜만의 회의인 만큼 기사내용 또한 많았는데, 이를 일목요연하게 표나 그래픽 등으로 이목을 끌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2면) '성적평가 방법의 변화'에 대해 학우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많은데, 정작 기사가 이러한 여론에 대해 구체적인 기사보다는 일방적 정보 전달성 기사로만 그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대학기획) 국제화라는 차원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유대와 교류라는 내용과 국제화 캠퍼스라는 측면에서 잘 다루어준 것 같다. 그러나 국내에서 비교적 성공적인 어학당 운영으로 평가받는 연세대와 경희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로 들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사회기획) 인터넷을 통해 잘 알려져 보다 친숙하고 대중적인 인물들을 통해, 비판적인 시각이란 무엇인가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참신한 기사였다고 생각된다. 이 외에도 '건전한 비판'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어 준다면, 독자들을 보다 균형있고 성숙한 비판의 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화기획) 영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문제점 지적, 해결방안이 잘 조화된 기획기사였다. 특히 단기적이지 않고,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심층 취재 못지않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광장면) 지식의 시추선 - 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기적절하게 근육통에 대해 잘 설명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기고 '즐거운 생명공학' - 복잡한 학문적 내용을 쉽게 풀이하여 이해하기 쉬웠다.

사진기획) 봄을 맞이했지만 시험기간으로 인해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시기에, 지면상으로나마 신록의 푸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사였다. 또한 각종 유익한 여러 효과들에 대한 용어 설명으로 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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