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씨] 해마다 정월 대보름 전날, 마을의 젊은이와 어린이들은 논과 밭, 들의 마른 풀에 불을 놓는 쥐불놀이를 즐겼다. 사람들은 흥겹게 불을 놓으며 병해충의 근원을 태워 없애고, 곡식을 갉아먹는 쥐를 쫓았으며 재를 거름으로 이용해 다음 농사의 풍년을 준비했다. 민중의 달 6월, 국민이 든 백만 개의 촛불이 부조리한 현실을 태우고 곧 다가올 희망의 싹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유나 기자 lrandom@konkuk.ac.kr 문과대 학과 폐지 논의키로 했던 정기 교무회의 무산 문과대 소규모학과 통폐합 논란 중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지금 무슨 '음악' 듣고 계세요?
해마다 정월 대보름 전날, 마을의 젊은이와 어린이들은 논과 밭, 들의 마른 풀에 불을 놓는 쥐불놀이를 즐겼다. 사람들은 흥겹게 불을 놓으며 병해충의 근원을 태워 없애고, 곡식을 갉아먹는 쥐를 쫓았으며 재를 거름으로 이용해 다음 농사의 풍년을 준비했다. 민중의 달 6월, 국민이 든 백만 개의 촛불이 부조리한 현실을 태우고 곧 다가올 희망의 싹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