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면)
대동제 관련 기사는 축제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함께 문제점 지적을 잘했다. 하지만 연예인 문제에 너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아쉬웠고, 관련 사진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2면)
경영대 국제경영대학인증 관련 기사는 경영대학인증에 대해 간략히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우리대학의 준비과정을 잘 다루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기사의 비중이 상당히 작았던 것 같다.
축구부ㆍ육상부 기사는 학내의 저조한 관심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운동선수들에 대해 지면상으로나마 소식을 전해주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대학기획)
학과제와 학부제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데, 적은 표본과 오차범위를 생각해 볼 때 8.8%라는 제목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 기획이 전반적으로 학과제ㆍ학부제 논의에 치우쳤으나 구체적인 대안을 소개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사회기획)
쇠고기 문제를 건우, 건희를 사용함으로써 시의성을 잘 반영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우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생식당과 주변 음식점을 밀착 취재했다는 점에서 대학신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평가한다.

문화기획)
채식주의의 등장 배경부터 시작하여 채식주의의 종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채식주의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었으나, 광우병과 조류독감에 대한 대응방법이 채식주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광장)
단상 - 축제에 대한 새로운 의식에 대해 1면의 기사와 더불어 잘 소개했다. 대학문화는 그 누구도 아닌 대학생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건대신문> 또한 건전한 대학가의 문화와 보도를 대변하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사진기획)
사진기획을 비롯하여 눈씨 또한 축제와 연결시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잘 다루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진의 촬영장소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홍대의 프리마켓인지, 예문대의 프리마켓인지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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