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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의 건강검진 체험기
박수현 기자 | 승인 2008.06.09 00:00

학교생활과 신문사생활을 병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수현 기자. 일주일 중 4일을 신문사에서 밤을 새며, 아침밥 거르는 것은 다반사이다. 게다가 밥을 먹을 기회가 생기면 폭식을 하는 그녀. 한 번씩 즐겨먹는 야식까지…. 운동과는 담을 쌓아 가끔 생각나면 일감호 한 바퀴를 산책하는 정도뿐이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갖게 된 IgA사구체신염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박수현 기자의 건강 상태는 과연 어떠할까? 우리대학 부속병원의 도움을 받아 건강검진을 받은 후,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님과 상담을 했다.

▲혈액검사
당뇨검사 결과 정상
백혈구 수치 정상
간 기능 정상
갑상선 기능 정상
B형, C형 간염 항체형성상태 양호

▲심전도검사 결과 정상

▲X-ray 촬영 결과 정상

▲유방초음파 검사 결과
조직이 잘 구성되어 있고 이상이 없음

▲복부초음파 결과
간, 췌장, 비장 상태 정상
쓸개에서 0.8㎜의 혹 발견
◎최재경 교수님의 진단 - 이는 담낭용종으로 시간을 두고 관찰할 필요가 있어 6개월 뒤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 내시경검사 결과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쓸개즙 발견
◎최재경 교수님의 진단 - 쓸개즙이 역류하는 현상 때문에 속 쓰림 증상, 기침이나 숨이 막히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은 생활습관을 바꿔야 치료가 된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야 하며, 과식을 피하고 약간 배고픈 듯이 먹어야 한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덧붙여 지방이 많은 음식, 단 음식, 신 음식, 탄산음료, 커피, 초콜릿, 향신료 등을 삼가야한다.

▲체성분분석검사 결과
‘체지방 과다의 과체중’ 진단

▲기타 질병 진단 -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IgA사구체신염 질환은 혈압조절을 잘 하면서 치료를 계속 해야 한다.

건강검진 후기 - 신입생 시절이 지난 후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흡연을 하지 않아서 건강상태가 양호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자주 먹는 야식으로 인해 최근 체중이 많이 늘어나 건강이 부쩍 안 좋아졌을까봐 불안했다. 게다가 요즘 배가 볼록 나오기 시작해 혹시 내장비만이 아닐까 걱정하기도 했다. 걱정했던 만큼 위험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계속 이런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정상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표준체중보다 더 많이 나가는 실제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겠다. 평소에 과식을 하는 습관으로 인해 속 쓰림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식도 역류성 질환’을 조심하지 않은 것이 후회됐다.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결과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6개월 뒤 담낭용종과 관련해 받을 재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기 위해 앞으로는 반드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겠다.

박수현 기자  sendfiti@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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