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자급률 1%인 우리나라는 최근 GMO 옥수수 수입량을 대폭 늘렸다. 이 GMO 옥수수는 간장, 식용유, 빵, 과자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문제는 GMO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자들이 GMO로 만든 음식물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GMO 표기제가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밥상은 위험한 GMO의 덫에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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