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과제> 논의

  지난 10월 31일 이른 10시, 동아시아 부동산 삼각세미나 <동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과제>의 개최를 알리는 개회식이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대학과 중국의 절강대학, 일본의 니혼대학이 동아시아의 도시문제에 관해 토의하고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상호협정을 맺고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자리이다.

   
▲ 안상호 기자

 우리대학 부동산ㆍ도시연구원 원장이자 정치대학 학장인 조주현(부동산) 교수는 개회사에서 “본 세미나가 동아시아 세 나라의 부동산 및 도시문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오명 총장은 “최근 금융위기로 국제적인 상호협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동아시아의 부동산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3국의 학자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는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세미나가 동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주까지 뻗어나가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시아 부동산 삼각세미나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중국의 절강대학과 일본의 니혼대학의 교수들과 관련 학자들도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우리대학 손재영(부동산) 부동산대학원 원장의 ‘부동산 전문가 집단의 성취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늦은 5시까지 진행된 세미나는 많은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힘들때 딱 한걸음만 더.
저작권자 © 건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