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대학 사범대 음악교육과 동문회 주체로 '제2회 동문음악회'가 열렸다. "음악교육과 동문회의 활성화와 모교와의 새로운 유대관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음교과 출신의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교직에서만 발휘했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음악회를 찾은 김호진(생환대·농공학과4)군과 박민정(경영대·경영학4)양은 "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런 좋은 공연이 학우들에게 잘 홍보가 안 돼 아쉽다"며 여운을 남겼다. 음악교육과 장영지(사범대·음교과4) 학생회장은 "동문들이 현직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어도 음악에 대한 열의가 살아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동문들 학우들 함께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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