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뉴프론티어 회장 윤대옥군을 만나
▲뉴프론티어 7기 회장 윤대옥군 © 장재훈 기자 |
우리 학교 학생들과의 참여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싶은 바람이 항상 있었는데, 뉴프론티어를 갔다 온 친구가 적극 추천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된 듯싶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대학시절의 추억을 멋지게 남기고 싶었던 욕심도 있었다.
-뉴프론티어를 체험한 학생으로서 프로그램의 내용은 어떠했는지 말해달라. 장단점이 있을 텐데?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 이만큼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도 드물다. 저렴한 비용(120만 원)으로 최대한의 혜택을 누렸다고 본다. 뉴프론티어는 단순한 배낭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다. 유럽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건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랬을 것이다. 탐방한 나라는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이었으며, 이동 시에는 학교에서 지원해준 대형버스를 이용해 불편함이 없었다.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곳을 탐방할 수 있었다. 단점은 별로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학교 측에서 세심히 배려를 해준다는 것을 느꼈으니까. 숙소는 각 나라의 호텔에서 머물렀고, 음식은 하루에 한식, 중식, 현지 식으로 해결했다.
-뉴프론티어 지원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보면 학생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발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KKU! 건국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된다. © 뉴프론티어 홈페이지 |
-뉴프론티어에 참가해서 얻은 것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과의 개성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를 갖게 되고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건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회장을 맡으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나?
후배들과 동기들이 잘 따라주고 도와줘서 어려운 점은 전혀 느끼지 않았다. 다들 책임감 있고 괜찮은 친구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졸업을 앞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은 넓다. 우물안 개구리가 무슨 말이었는지 몸소 체험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문화적인 충격이 생각보다 컸다. 정말 전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것을 목격했다. 지금 1, 2학년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 않나.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가꿔라. 모험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빠를수록 좋다. 그러다 보면, 졸업할 때는 앞서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뉴프론티어 7기 참가자들 © 뉴프론티어 홈페이지 |
*뉴프론티어선발절차 및 기준
가. 1차 선발 : 탐방계획서, 학업성적으로 선발
나. 최종선발 :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영어면접 및 인성면접으로 최종선발 함.
구 분 | 총점 | 1차 선발 | 2차 선발 | |||
탐방계획서 (논문) | 학업성적 | 사회봉사 | 영어면접 | 인성면접 | ||
배점 (반영비율) | 100점 만점(100%) | 18점(18%) | 30점(30%) | 2점(2%) | 30점(30%) | 20점(30%) |
* 사회봉사 교과목 이수시(1학점 이수 1점, 2학점 이수시 2점)
http://frontier.konkuk.ac.kr/ROOT/index.jsp(뉴프론티어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