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우 건국대학교 노동조합 위원장 ⓒ사진제공

지난 1월 19일, 우리대학 직원의 행복을 위한 제13대 건국대학교 노동조합(아래 직원노조)이 첫발을 내딛었다. 직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된 것이다. 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직원노조 임원선거에는 총 조합원 391명 중 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 327표, 반대 27표, 무효 3표로 행복노조 선거운동본부(위원장 안진우, 부위원장 박경섭ㆍ서춘석, 사무국장 홍정희)가 당선됐다.

안진우 노조위원장은 행복노조의 공약으로 △행정전문화를 위한 제도적 틀 마련 △직무교육 프로그램 확충 △실질적인 복지제도 마련 △선후배 직원 간 소통 활성화 △대학본부가 이행하지 않은 단체협약 촉구를 내세웠다.

안진우 노조위원장은 “외국과 같이 우리나라, 우리대학에서도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전문화되어 가고 있다”며 “변화에 걸맞은 제도 마련으로 직원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3대 직원노조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왼쪽부터 안진우(위원장), 박경섭ㆍ서춘석(부위원장), 홍정희(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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