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건국인으로서 사회에 나가 우리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김수환(공과대ㆍ산업공09졸) 학우, 더불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4천 명에 달하는 졸업생의 당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지난 2월 23일 이른 11시, 2009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학우는 학사 3633명, 석사 731명, 박사 80명으로 총 4444명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오명 총장, 김경희 이사장, 정건수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위수여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명 총장은 “오늘의 현실은 혹독하지만 스스로가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졸업식을 거쳐 2009년에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도 “높고 넓은 곳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의 목표를 세워라”며 “오늘의 어려움도 내일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됨을 알고 강한 도전정신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은 “우리대학의 도약을 위해선 사회에 진출한 동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건국인이라는 긍지와 황소 같은 꿋꿋함으로 고난을 이겨나가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우등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우등상 중 총장상을 대표로 수상한 임지영(예문대ㆍ의상09졸) 학우는 “사회에 나가 우리대학의 이름을 알리고 후배들을 이끌어 건대인의 긍지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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