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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를 가다
이성관(정치대ㆍ행정 09졸) | 승인 2009.03.27 21:24
기행 둘째 날 유럽 제1의 환경도시라는 “태양의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기행목적지중 가장 기대했었던 장소였다. 왜냐하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대안에너지에도 관심이 많았고 전공 또한 행정학인지라 프라이부르크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정책들을 수업시간에 여러 번 다루어왔었기 때문이다.

먼저 ‘Solar Info Center’라는 태양열센터를 견학했다. 건물 자체가 태양열 및 풍력 등 대안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고 냉난방장치, 조명 및 작은 부분까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게 장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날 날씨가 좋지 못해서 실제로 작동되는 모습들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담당자의 간략한 소개 후 현지 부쉬만 교수님의 에너지정책 및 다른 국가들에 적용되는 현황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이 거대한 에너지사업이 정부나 공기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계획,컨설팅,건축,경영,교육 등의 분야로 나누어진 여러 개인회사들의 연합들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듣고 좀 놀랐다. 프라이부르크의 에너지정책을 배워서 우리나라의 정책에 비교, 적용해보고 싶다는 나의 바람이 처음 깨지는 순간이었고 실제로 대안에너지가 사용되는 부분이 전체 에너지의 4%정도라는 설명을 듣고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실망감도 들었다. 보충설명으로 프랑스 보봉이나 우리 나라의 세종시등과 같은 세계 6~7개국과 연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다.

이후 일정은 프라이부르크 시청 간담회 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 견학이었는데 대학생 자치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학견학에 참가했다.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학교를 둘러보았는데 학관 앞에서 학생회 간부들이 학생회자치기금마련차원으로 크리스마스와인을 팔고 있었다. 어디를 가도 학생회 친구들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안내를 해주신 유학생 선배님께 이것저것 여쭈었는데 독일에서는 연방 주마다 법이 달라 등록금정책이 다르다는 것 , 학생회선거가 매년 이루어지지만 등록금투쟁은 여러 단체들간의 연합으로 투쟁본부를 꾸린다는 것들을 들었다. 또 이전에 갔던 파리8대학과 크게 달랐던 점은 독일에서는 교수가 되기 엄청 어렵고 그들의 권위가 엄청 높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학생들과의 대화는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한다. 나라마다 비슷한 점도 많지만 엄연히 차이점도 확실하다는 걸 느꼈다.

자유기행 시간에 시내 여러 곳을 둘러 보았는데 1,000년이 넘은 뮌스터 대성당 등도 인상 깊었지만 프라이부르크라는 도시에서는 시내가 가장 멋져 보였다. 시내에서 자동차를 거의 한대도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도심 곳곳을 관통하는 전차들과 수많은 자전거주차장 , 자전거도로 그리고 도시를 흐르는 맑은 베힐레 하천 무엇보다도 생기 넘치는 시민들의 표정이 이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걸 말해주고 있었다. 하룻동안 프라이부르크를 돌아보며 아직 여러 대안에너지가 기존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 및 서민들이 대안에너지를 쓰기에(시내 곳곳의 태양열주택등) 기초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사실들을 확인하며 회의감도 들었지만 교통정책 등 다른 면에서 인상적인 부분 , 배울 점이 많이 있었다. 또 우리나라 제주시도 현재 대안에너지(풍력등)비율이 3%는 된다고 하지 않는가? 에너지정책이든 교통정책이든 우리나라에서도 정책적으로 충분히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기행 둘째 날 유럽 제1의 환경도시라는 “태양의 도시, 프라이부르크”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기행목적지중 가장 기대했었던 장소였다. 왜냐하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대안에너지에도 관심이 많았고 전공 또한 행정학인지라 프라이부르크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정책들을 수업시간에 여러 번 다루어왔었기 때문이다.

먼저 ‘Solar Info Center’라는 태양열센터를 견학했다. 건물 자체가 태양열 및 풍력 등 대안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었고 냉난방장치, 조명 및 작은 부분까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게 장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 날 날씨가 좋지 못해서 실제로 작동되는 모습들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담당자의 간략한 소개 후 현지 부쉬만 교수님의 에너지정책 및 다른 국가들에 적용되는 현황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이 거대한 에너지사업이 정부나 공기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술,계획,컨설팅,건축,경영,교육 등의 분야로 나누어진 여러 개인회사들의 연합들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듣고 좀 놀랐다. 프라이부르크의 에너지정책을 배워서 우리나라의 정책에 비교, 적용해보고 싶다는 나의 바람이 처음 깨지는 순간이었고 실제로 대안에너지가 사용되는 부분이 전체 에너지의 4%정도라는 설명을 듣고 아직 갈 길이 멀구나 하는 실망감도 들었다. 보충설명으로 프랑스 보봉이나 우리 나라의 세종시등과 같은 세계 6~7개국과 연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다.

이후 일정은 프라이부르크 시청 간담회 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 견학이었는데 대학생 자치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대학견학에 참가했다.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히 점심을 때우고 학교를 둘러보았는데 학관 앞에서 학생회 간부들이 학생회자치기금마련차원으로 크리스마스와인을 팔고 있었다. 어디를 가도 학생회 친구들은 비슷한 느낌이었다. 안내를 해주신 유학생 선배님께 이것저것 여쭈었는데 독일에서는 연방 주마다 법이 달라 등록금정책이 다르다는 것 , 학생회선거가 매년 이루어지지만 등록금투쟁은 여러 단체들간의 연합으로 투쟁본부를 꾸린다는 것들을 들었다. 또 이전에 갔던 파리8대학과 크게 달랐던 점은 독일에서는 교수가 되기 엄청 어렵고 그들의 권위가 엄청 높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학생들과의 대화는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한다. 나라마다 비슷한 점도 많지만 엄연히 차이점도 확실하다는 걸 느꼈다.

자유기행 시간에 시내 여러 곳을 둘러 보았는데 1,000년이 넘은 뮌스터 대성당 등도 인상 깊었지만 프라이부르크라는 도시에서는 시내가 가장 멋져 보였다. 시내에서 자동차를 거의 한대도 발견하지 못할 정도로 도심 곳곳을 관통하는 전차들과 수많은 자전거주차장 , 자전거도로 그리고 도시를 흐르는 맑은 베힐레 하천 무엇보다도 생기 넘치는 시민들의 표정이 이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걸 말해주고 있었다. 하룻동안 프라이부르크를 돌아보며 아직 여러 대안에너지가 기존의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 및 서민들이 대안에너지를 쓰기에(시내 곳곳의 태양열주택등) 기초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사실들을 확인하며 회의감도 들었지만 교통정책 등 다른 면에서 인상적인 부분 , 배울 점이 많이 있었다. 또 우리나라 제주시도 현재 대안에너지(풍력등)비율이 3%는 된다고 하지 않는가? 에너지정책이든 교통정책이든 우리나라에서도 정책적으로 충분히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

이성관(정치대ㆍ행정 09졸)  gh30224@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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