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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흡입하면 목소리가 바뀐다?!
건대신문사 기자 | 승인 2009.03.30 15:41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상호. 하지만 너무 목소리가 매력적(?)이라서 낮고 은근한 목소리로 주변 분위기를 가라앉혀 버린다. 그래서 함께 게임을 하다가 한창 신나는 분위기가 됐을 때 상호가 말을 하면 분위기가 차분해진다.

목소리 때문에 고민을 하던 상호.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재밌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헬륨가스가 들어있는 풍선이 떠올랐다. 헬륨가스를 마시고 나서 변한 목소리로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자 친구들이 까무러칠 듯이 웃기 시작했다.

   
헬륨가스 풍선

상호처럼 헬륨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가늘게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진동수’ 때문이다. 목소리는 공기를 매질(소리가 전달되는 물질)로 하여 전파되며 종파에 속한다(여기서 종파란 파동이 진행하여 나아가는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같은 것이다). 목소리도 파동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진폭과 진동수를 가지고 있다. 진동수는 탄성성분과 질량성분의 비에 의해 결정이 되며, 질량성분이 작아질 경우 진동수가 커져 높은 소리가 나게 된다.

헬륨은 수소 다음으로 가벼운 원소로, 헬륨가스는 공기보다 질량성분이 작다. 질량성분이 작은 헬륨가스를 마시면 폐와 기도에 평소 공기를 들이마실 때보다 헬륨가스의 비율이 높아져 평균적으로 질량성분이 작아지게 된다. 그래서 질량성분이 작아질 경우 진동수가 커져 평소보다 높은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목소리가 너무 낮고 차분해서 평소에 불만이 있는 친구들. 가끔씩 자신의 목소리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헬륨가스를 조금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차분한 목소리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또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하는 것이 더욱 좋다. 발랄한 목소리는 분위기에 활력을 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차분한 목소리는 신뢰를 주기 때문에 모두 매력적인 목소리이다.

건대신문사 기자  kkpress@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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