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대학(아래 예문대) 앞 분수광장에서 예술을 사고파는 프리마켓(Freemarket)이 열렸다. 지난 5월 8일 열린 프리마켓은 학우들이 직접 만든 귀금속, 의류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장터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예문대 학우들에게는 평소 수업 중에 만든 작품을 판매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예문대 유창혁(산업디3) 학생회장은 “작년에 처음 시작된 프리마켓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문화공간”이라며 “직접 만든 제품을 사고팔고 공연도 즐기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건을 구매하러 온 학우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정다혜(예문대ㆍ텍스타일2) 학우는 “자율적으로 시장을 열고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 학우들이 정성들여 만든 장신구 ⓒ 안상호 기자

   
▲ 이 티셔츠 어때요? ⓒ 안상호 기자
   
▲ 한 학우가 진열된 상품들을 보고 웃고 있다 ⓒ 안상호 기자
   
▲ 무엇을 살지 고민하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 안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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