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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압력을 견디는 '독한' 심해물고기
건대신문사 기자 | 승인 2009.05.29 15:04

   
높은 압력에도 잘 견디는 심해물고기
평소 회를 잘 먹는 태훈이. 너무 잘 먹어서 회를 후루룩 마시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하루는 아버지와 도미 회를 먹으러 갔다. 주문을 하자 납작한 도미가 접시 위에 나왔고 부자는 즐겁게 회를 먹었다. 회를 다 먹고 나자 태훈이 아버지께서 도미에 대해서 말씀을 시작하셨다. "도미는 심해물고기로 깊은 바다 속에서도 높은 압력을 잘 견디며 살아간단다." 태훈이는 아버지의 설명을 듣자 도미가 깊은 바다 속에서 어떻게 높은 압력을 견디는지 궁금해졌다.

깊은 바다 속에서 사는 심해물고기들은 어떻게 높은 압력을 견뎌낼까? 그 질문의 답은 심해물고기들의 몸 특징에 있다. 심해물고기들은 몸속에 체액이 가득 차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통물고기들은 부레 및 기타기관에 기체가 들어있는 데 비해, 심해물고기의 기관은 체액 즉 액체가 채워져 있다. 기체는 압력의 변화에 민감하며, 심해처럼 수압이 강한 곳에서는 특히 압력에 따라 기체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난다. 그러나 액체는 기체에 비해서 압력에 따른 변화가 적다.

 그리하여 심해의 물고기들은 기관에 가득 찬 체액으로 물속 압력과 몸체의 압력을 맞추면서 잘 적응하기 때문에 깊은 바다 속에서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것이다.강철로 만들어진 잠수함도 깊은 바다 속에서 압력을 견디지 못하면 파손된다고 한다. 그만큼 깊은 바다 속의 수압은 대단하다. 이렇게 높은 수압을 견디면서 자연환경에 적응한 심해물고기들처럼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대학생들도 치열한 경쟁사회의 압력과 부담감을 잘 견뎌내고 자기 자신을 잘 단련시켜서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건대신문사 기자  kkpress@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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