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늦은 4시 학생복지처가 주최하고, 42대 위기탈출 총학생회(아래 총학)가 주관하는 ‘북한-백두산 역사기행’ 참가단 공개추첨이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있었다.

총학은 학우들을 상대로 참가자 선발 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70%의 지지를 얻은 공개추첨 방식을 채택했다. 매해 선발 방식에 대해 학우들과 총학 사이에 의견 마찰이 있어, 올해는 총학이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방식을 결정한 것이다.

공개추첨은 약 40분에 걸쳐 진행됐다. 총학생회장, 부학생회장, 건문연 의장, 이과대 학생회장, 수의대 학생회장이 추첨에 직접 참가해 600여 명의 지원자 중 참가단 85명과 예비인원 20명을 선발했다.

하인준(정치대ㆍ정외4) 총학생회장은 “4월 말 내부회의를 통해 역사기행 기획에 들어가 경로와 경비 등을 정했다”며 “항일유적지인 연길에서 역사를, 백두산에서 민족통일을, 북경에서 중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역사기행”이라고 방문지의 의미를 설명했다.

역사기행은 오는 8월 24일에서 28일까지 3박 4일에 걸쳐 각지를 탐방하게 되며, 선발된 지원자들은 19일 첫 예비교육을 받는다.

   
▲ ⓒ 안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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