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처 취업지원팀이 주관하는 2009 하계 엘리트 프로그램 발대식이 6월 22일 이른 10시 법과대 1층 경력개발강의실에서 열렸다. 8월 21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되는 엘리트 프로그램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260여명이 선발됐다.

발대식은 오명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명 총장은 “도전에 대한 열의로 가득 찬 여러분의 눈빛에서 우리대학의 발전하는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든든하다”며 엘리트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우들을 격려했다. 또, “세계화 시대에는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한다”며 “엘리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축사가 끝나고 ‘21세기 꿈과 희망!’을 주제로 인기개그맨 김영철 씨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엘리트 프로그램 선발자들의 30초 자기소개와 기수 회장 선출이 이루어진 뒤 행사는 마무리됐다.

취업지원팀 김성은 선생은 “이번 14기 엘리트 프로그램은 각 분야 실무진을 초청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외국계 및 해외기업 취업에 대한 집중 강의와 실전 면접능력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힘들때 딱 한걸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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