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주차환경개선 사업도 겸해

지난 8월 19일부터 우리대학 주차임대용역을 (주)아마노코리아가 담당하게 됐다. 새롭게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차량번호인식시스템 설치 △발권도우미 제도 신설 △정산원 및 주차유도원 증원 △주차장 내 CCTV설치가 진행된다.

지난번 주차임대용역을 맡았던 건국RF와의 3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아마노코리아가 선정된 것이다. 효율적 주차관리 및 수익확보를 목적으로 한 이번 입찰에서는 입찰업체들에 다양한 주차환경 개선 요구를 제시해 교비예산 사용 없이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임대수익도 이전 업체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가장 크게 변화되는 부분은 출입게이트다.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을 설치해 게이트 통과에서 발생하는 정체현상을 줄이고 발권도우미를 통해서 학교안내 및 주차 관련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주차유도원도 늘려 상허기념도서관 주변의 차량편중 문제를 해결하고 주차공간 부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협동관 주차장을 제외하고 모든 주차장에 CCTV가 없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총 114대의 CCTV를 교내 곳곳에 설치할 것이다.

총무팀 김명원 선생은 “임대용역업체 변경으로 임대수익이 대폭 상승하고 교비예산도 많이 절감됐다”며 “앞으로도 학내 구성원의 주차 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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