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전직 대통령의 서거다. 유신 독재 시절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남북 관계 해결에 앞장섰던 고인은 우리 가슴속에 모진 세월을 의연하게 살아간 인동초(忍冬草)로 남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 안상호 기자

 

▲ ⓒ 안상호 기자

 

 

▲  학생회관 1층의 분향소. 고인에게 전하는 글을 남길 수 있게 방명록을 두었다 ⓒ 안상호 기자

 

▲ 학생회관 1층 분향소 방명록에 파키스탄 유학생이 남긴 글 ⓒ 안상호 기자

 

힘들때 딱 한걸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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