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학우 발전기금 전달

예술문화대학(아래 예문대) 학우들에게 자유롭게 공부하며 도서와 영상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정보열람실이 생겼다. 예문대 정보열람실은 교수들을 비롯한 기증자들이 제공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자료실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열람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9일 늦은 6시 예문대 1층 101호에 새로 ‘정보열람실’이 설치된 기념으로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두나(예문대ㆍ영화3) 학우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예문대 노승선 행정실장은 개회사에서 “기존에 아무런 계획 없이 방치돼있던 공간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던 중 예문대에 자체 열람실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한 정보열람실을 위해 이민기, 배두나, 김정은 학우 등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연예인들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행사 중간에는 발전기금 기부에 동참한 배두나 학우의 기금전달식이 진행됐다. 배두나 학우는 “뜻 깊은 일에 기금을 내게 돼 기쁘고, 좋은 공간이 생겼으니 다들 열심히 공부하며 소중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더불어 예문대 유창혁(산업디자인3) 학생회장은 “우리 학우들을 위한 공간이니 스스로 깨끗하게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예문대 정보열람실의 열람실은 주중에는 자정까지, 시험기간에는 24시간 동안 운영될 것이며 향후 근로장학생이 상주해 관리할 예정이다.

   
▲ ⓒ 안상호 기자

   
▲ 정보 열람실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배두나(예문대ㆍ영화3) 학우 ⓒ 안상호 기자
   
▲ 배두나(예문대ㆍ영화3) 학우 ⓒ 안상호 기자
   
▲ 예문대 유창혁(산업디자인3) 학생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 안상호 기자
   
▲ 많은 학우들이 박수로 열람실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 안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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