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인생 경험과 배우로서의 마음가짐 나눠

예술문화대학 학우들이 유동근 초빙교수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 9일 늦은 3시, 예술문화대학(아래 예문대) 지하 1층 시네마테크에서 유동근 초빙교수 특강이 진행된 것이다. 이번 특강에서 유동근 초빙교수는 연기인생 경험과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예문대 학우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유동근 초빙교수는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연기와 타고난 재주는 분명 다르다”며 “재주를 연기로 착각하는 배우는 그 생명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정한 배우는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연기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강이 끝난 후 유동근 초빙교수는 예문대 학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희(예문대ㆍ영화1) 학우는 “질의응답 시간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많이 해줘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만남이 또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특강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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