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장에서 2010학년도 우리대학 로스쿨입시설명회가 얼렸다.

입시설명회는 법학전문대학원 최윤희 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최윤희 원장은 “법에는 모든 사회가 마땅히 지향해야 하는 정의의 실현이라는 목표와 의무가 있다”며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은 이런 목표를 위해 탁월한 법률가를 배출하는 산실로서 비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법학전문대학원을 간략하게 소개한 다음 전형방식을 알려주는 입시설명회가 진행됐다. 우리대학은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서 모집하던 전형을 올해부터 ‘가’군 모집으로 40명을 선발하도록 변경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대표의 개인경험담 발표도 있었다. 두호철 학생회장은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1학기와 여름방학을 지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며 “시스템이 완벽하진 않지만 충분한 학교의 지원 아래 교과과정을 직접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이 모인 우리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기 여러분들을 맞아 명성을 더욱 드높여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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