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와 가깝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다!

집보다는 학교 근처 PC방, PC방보다는 학교 전산실 등 수강신청 서버에 빨리 접속하기 위해 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가야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서버접속과 학교와의 거리는 상관관계가 없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 접속 환경이다.

2. 친구들과 협력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상부상조의 나라 아니던가. 친구들과 메신저, 전화통화 등을 통해 서로 서버 상태를 공유하며 수강신청을 준비하자. 만약 수강신청서버 접속이 원활하여 수강신청을 빨리 끝낸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포털사이트 시계의 시간에 의존하지 마라!

혹자는 네이버ㆍ다음ㆍ네이트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시계의 시간에 맞춰 수강신청 시작 시간인 9시 30분에 수강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포털사이트 각각의 시간도 다르듯이 수강신청서버의 시간과 포털사이트의 시간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4. 로그인 상태라고 방심하지말자!

수강신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로그인을 완료했다고 해서 9시 30분까지 마음 놓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접속자 수 과다로 언제 서버와의 연결이 끊어질지 모른다. 방심하지 말고 수시로 로그인 상태를 확인하자.

5. 다음 화면 로딩 시간에도 과목번호를 입력하라!

수강신청을 하려면 과목번호를 입력하고 저장을 눌러야 한다. 이 때 저장을 누른 후 다음 화면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다른 과목번호를 입력하고 저장해야 한다. 다음 화면을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다른 과목들의 수강인원이 다 차 있을 것이다.

6. 대체 과목은 미리미리 정해두자!

수강인원이 초과하여 수강신청에 실패하는 일은 허다하다. 이 같은 경우를 염려하여 시간표를 짤 때 수강인원이 초과할 가능성이 있는 과목들은 미리 대체과목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몇몇 과목의 수강신청에 실패해서 ‘어쩌지!’하며 허겁지겁 다른 과목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수강신청 가능한 과목이 얼마 없을 것이다.

7. 수강신청에 실패했는가? 최종수강정정을 노려라!

원하는 과목의 수강신청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방법은 있다. 수강신청(정정) 오류자, 수강인원 초과교과목 수강자는 최종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과목 추가요청서(학교홈페이지-정보광장-일반자료실-학교양식에서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해당 교과목 담당 교ㆍ강사에게 제출해 추가수강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전산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과목과 교양영어는 추가수강신청이 불가능하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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