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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호 야누스
이수빈 기자 | 승인 2010.03.17 00:52
○…따스한 봄 돌아오는데, 아직도 싸늘한 곳 있다고. 뭔가 하니, 무상급식 못 받는 아이들 마음 속!
그 이유 황당하다. 교육감이 제안한 전체 무상급식, 헌나라 어르신네들 ‘돈없거등~’ 딴지 발동해서라는데! 어르신들 신나게 싸우는 동안, 형편 힘든 아이들. 가난하다고 놀림 받으며 밥 먹는 서러움에 마음 속, 싸늘한 겨울 같다!
어르신들, 아이들 밥 굶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말입니까? 미래 새싹인 아이들을 위해 헛된 싸움은 그만!

○…때는 개강 날. 교육과학관에서 ‘낡은 건물’ 세력을 타파하기 위해 전쟁이 일어났다는데….
‘리모델링’ 군단 愚官의 갑작스런 ‘공사’ 선전포고로 무고한 교육과학관 牛公들. 개강과 함께 전쟁을 맞이할 수밖에 없어. ‘공사파편’ 탄환은 날아다니고 ‘소음’ 폭탄은 이쪽저쪽 터지는데 牛公들의 안전은 어디로?
愚官! 개강 후에 진행되는 교육과학관 공사 때문에 牛公들이 피해를 입어. 다음부터는 공사 날짜 잘 조정해줘.

○…제2학관 지하 동아리방 사는 牛公. 그를 짝사랑하는 이 있으니, 바로 맑은 공기양
오늘따라 답답해서 숨 쉬기 힘들어하는 牛公 보며, 공기양은 그에게 다가갈 기회라 생각. 임 향해 환풍구로 가는데, 이게 웬걸! 먼지에 의해 길 막힌 환풍구. 청소부 愚官의 무관심이 공기양과 숨 쉬기 힘들어하는 牛公을 방해하네.
愚官, 제 2학관 지하가 답답해! 牛公들 건강 위해서라도, 환기구 청소는 주기적으로 꼭 해야만 해!

○…추운 겨울 지나 파릇파릇 새싹 돋아나는 봄에도 썩어가는 곳이 있다던데, 그곳은 바로 MB네 민주주의 풀밭!
‘뭔 일인고?’해서 풀밭 들춰보니 이로운 벌레인 체하던 곤충 ‘지방자치단체장’들, 양심 팔고 뇌물 받아 민주주의의 풀뿌리를 잘도 갉아먹었더라. 이 뿌리도, 저 뿌리도 썩어 풀밭이 완전 반토막 났구나.
지방자치단체장! 양심 팔고 뇌물 받는 비리는 이제 그만!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실현에 눈을 돌려줘!

이수빈 기자  isunom@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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