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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늦은 3시 행정관 2층 화상회의실에서 2009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ㆍ강사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학우들의 강의평가를 바탕으로 총 8명의 우수 교ㆍ강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오명 총장은 “내가 아는 스탠포드대학의 한 교수는 많은 이력 중에 베스트 티처(Best Teacher,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 선정을 가장 크게 강조한다”며 “강의 잘하는 교수님들이 가장 큰 상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부터 이 시상식이 더 보기 좋고 널리 알려지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인문사회/예체능 부문에서 수상한 곽진영(정치대ㆍ정외) 교수는 “수업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학생들 이름을 외우고 인사하며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많은데 학생들이 잘 평가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필리핀계 미국인 레데스마(상경대ㆍ국제무역)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교수로서 두 번째 우수 교ㆍ강사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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