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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테이너, 대중과 소통하다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4.13 18:02

연예인들의 온라인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팬카페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해온 연예인들이 최근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로 대중들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는 연예인들은 팔로어(fllower, 특정인의 트위터 독자) 들에게 140자 분량의 짧은 글과 첨부된 사진ㆍ영상으로 자신의 사소한 일상생활이나 사회 이슈에 대한 소견을 풀어놓고 있다. 이미 기성언론도 트위터를 사용하는 연예인들을 ‘트윗테이너’(twiiter+entertainer)라고 칭할 정도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주목하고 있다.

타블로, 김C, 김제동, 윤도현, 박중훈, 김주하 아나운서 등의 유명 트윗테이너는 팔로어가 몇 만명에 달한다. 때문에 이들이 트위터로 던지는 사소한 몇 마디, 사진ㆍ영상은 곧 화두가 되곤 한다. 방송인 김제동은 최근 KBS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1세대 트윗테이너라고 할 수 있는 영화배우 박중훈은 영화촬영 일정과 연예계 뒷얘기들을 트위터에 풀어놓음으로써 대중들에게 흥미 있는 이야깃거리를 선사했다. 가수 김C는 천안함 사건에 따른 예능프로그램 결방에 대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스포츠, 영화, 드라마도 되는데 예능은 안 된다. 웃지 말라는 뜻인가? 이현령비현령”이란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많은 호응과 동시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권경우 문화평론가는 “연예인들은 트위터로 대중들의 우상과 자연인이라는 두 가지 이미지를 이중적이지 않고 적절하게 통일해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연예인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TV나 무대 등 먼발치에서만 바라보던 연예인들을 가깝게 느껴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도 그들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볼 것은 어떨까? 연예인들도 우리랑 다르지 않은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기훈 기자  gh30224@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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